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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근전도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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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근전도 클리닉
  • 의약뉴스
  • 승인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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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감각이상이나 동통질환, 근력의 약화와 근 경련 등의 증상이 있는 신경질환과 근육질환의 진단에 전기진단 또는 근전도 검사는 큰 도움이 된다.

즉 말초 및 중추 신경계, 근육계의 진단에 사용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기본적인 병력 수집과 이학적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바탕 위에 전기 진단의 결과를 병합하여야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기진단은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생리학적 지식을 갖춘 숙련된 의사에 의해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경희의료원 근전도 클리닉의 설명이다.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감별 진단을 열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진단 검사를 계획, 시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감별 진단을 추가하거나 좁혀 나가 최종 진단에 이르게 되는 역동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전기진단은 크게 침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로 구성되는데, 관례적으로 전기진단이란 말보다는 근전도 검사로 통용되고 있다.

근전도 검사는 처음에는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의 진단을 위한 수단이었으나 최근에 이르러 점차 중추신경계의 진단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경계 및 근육계의 기초적 연구의 진전 및 기기의 발달로 인해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전기진단의 기본 개념으로 운동단위를 알아야 하는데, 운동을 위한 말초신경계의 기본적 활동단위를 운동단위라고 하고, 이는 신경의 전각세포, 축삭과 수초를 포함한 신경섬유, 신경-근육 접합부, 그리고 이에 속하는 모든 근섬유를 통틀어 일컫는 하나의 생리적 단위다.

경희의료원의 근전도 클리닉에서는 어떤 병변이 이 운동단위 중 어느 곳을 침범하고 있는 것인가를 판별한다.

또한, 그 병변이 국소적 침범인가 전신적 침범인가, 그 병변의 침범이 어느 정도로 심한 상태인가, 그리고 그 병변의 진행의 여부 또는 악화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진료진 : 경희의료원 근전도 클리닉 이종하, 김종환 교수
▲문 의 : 경희의료원 근전도 클리닉 02 - 9588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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