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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의원]공채 면접 '외모' 영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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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의원]공채 면접 '외모' 영향 미친다
  • 의약뉴스
  • 승인 2014.08.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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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2%가 면접 시 지원자의 외모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상당수가 면접 시 지원자의 외모를 크게 고려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중 절반 이상은 "스펙이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취업시장에서도 외모 경쟁력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지원자의 외모 가운데 채용에 가장 직접 영향을 미친 부분은 '인상'(83%, 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분위기'(41.7%), '옷차림'(40%), '청결함'(33%), '얼굴 생김새'(14.8%), '헤어스타일'(10.4%) 순이었다.

외모도 경쟁력으로 인정 받는 시대이기 때문에 면접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 하겠다. 면접에서 호감을 주기 위한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보자.

◆인상 - 또렷하면서도 모나지 않은 얼굴, 쁘띠성형으로 간편하게
면접관은 의욕적인 또렷한 느낌과 동료들과 잘 융화되는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인상을 중요시한다. 면접을 앞두고 날카로운 인상을 교정하기 위해 사각턱 보톡스나 광대 윤곽주사 등을 시술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고 성형수술로 부기가 덜 빠진 얼굴은 오히려 면접관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어 면접 일정을 고려해 시술을 하거나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쁘띠성형으로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정도가 바람직하다.

◆옷차림 - 업계특성 파악이 우선
대부분 국내 기업들은 보수적 경향의 기업문화를 가진 곳이 많기 때문에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무난한 정장 스타일이 좋다. 디자인 업계나 패션관련 업계에서는 자신의 개성과 감각을 드러낸 옷차림이 중요하다. 지원하는 브랜드의 스타일과 콘셉트에 맞는 옷차림을 갖추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

◆헤어스타일 -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기본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면접 시에는 보통 어두운 톤의 정장을 입기 때문에 머리를 풀게 되면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올려 묶는 것이 좋다. 좀더 지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단정한 보브 단발이 바람직하다.

거기에 기본적인 태도들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개념이 철저한 것이 좋다. 지각은 면접 시 감점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일찍 도착하는 것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 면접시간 5~10분 전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면접장에서는 불안한 시선처리나 자신감 없는 말투 등은 감점 요인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이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타임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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