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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경동 로슈 베링거 '처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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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경동 로슈 베링거 '처방 강세'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8.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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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신제품 영향...유나이, 길리어드도 상위권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7개월 누적 처방액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원제약, 경동제약, 유영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웅바이오, 휴온스 등이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이상 처방액이 늘어 약진했다. 이는 개량신약과 제네릭 신제품이 선전하며 처방액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다국적사 중에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로슈가 신약 효과로 선전했다.

25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누적 처방액은 5조285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17개사 가운데 110개사가 처방액이 증가했으며, 16개사는 50억원 이상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중견사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특히 대원제약이 국내사 중에서 가장 많은 처방액 증가를 나타냈다. 대원제약의 처방액은 125억원 늘어나 다국적사에 뒤이어 전체 4위를 달렸다. 이는 '엑스콤비'와 '오티렌', '코대원 포르테' 등 신제품 성장이 처방액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동제약도 '발디핀' 등에 힘입어 78억원이 증가했으며, 유영제약은 '아르티스'와 '프라바페닉스'가 쌍끌이로 61억원 처방액 증가에 기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하나제약, 휴온스, 명문제약, 알피코프, 삼천당제약, 드림파마 등도 처방액이 크게 늘었다.

다국적사 중에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199억원이 증가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로슈가 각각 139억원, 127억원 순증으로 2위와 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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