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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힘든 이웃과 사랑의 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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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힘든 이웃과 사랑의 결연 맺어
  • 의약뉴스
  • 승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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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관내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년, 소녀가장 및 독거 노인과 사랑의 결연을 최근 맺었다.

도봉·강북구약은 매년 회원들이 동참했던 자선다과회의 수익금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북구에서는 남동생과 같이 생활하며, 두 자매가 모두 심장투석중이여서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1년간 매달 10만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오늘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도봉구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도봉·강북구약사회 신상직 회장은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회원여러분의 작은 정성으로 이런 사랑의 결연을 맺어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뭉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상직 회장, 어수정 부회장, 조병금 감사가 참석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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