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8 06:01 (수)
보령제약=호재가 장세에 묻혀
상태바
보령제약=호재가 장세에 묻혀
  • 의약뉴스
  • 승인 2002.10.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산제 ‘겔포스M’과 항생제, 순환기계 의약품 중심의 제품구조를 보유한 매출액 기준 10위권 제약업체다.

주력품목의 매출 호조와 관계사로부터 인수한 백신사업의 매출 가시화에 힘입어 2002년 상반기에 23%의 외형 성장을 이룩했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인력확충과 광고비 증가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 급증으로 영업이익은 약 7% 감소로 반전하고 운전자금 부담이 상존하나, 자체창출자금을 바탕으로한 원만한 자금흐름 유지해, 부채비율 52%, 차입금의존도 17%의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방사업, 생활건강사업 진출 도모와 함께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장단기 성장전략 모색 중이다.

내년 독일에 50만 달러 정도의 수출이 예정된 항암제 에피루비신은 99.7%까지 고순도로 정제할 수 있고 이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KGI증권 김성훈대리는 "장세가 워낙 나빠서, 50만 달러의 호재 반영이 일찍 끝나고, 매수세가 없고 신규 자금 유입이 어려운 형편이다"며 "계속 전체장에 따른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말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