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할 때 솥에 넣고 삶아 먹어도 맛있고 껍질을 까지 않고 통채로 쪄서 먹어도 일품이다.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수확하는 강남콩은 생육이 빨라 농작물로 키워도 손색이 없다. 다만 바쁘다는 이유로 수확시기를 놓치면 콩에서 새싹이 나서 상품성이 떨어진다.
꼬뚜리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따야 한다.
그러나 그 것 보다는 육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봐서 땡글땡글한 감촉이 느껴지면 발육이 끝난 것으로 보고 지체없이 따야 한다. 콩이 꼬뚜리를 밀어 올려 꽁깎지가 최대로 부풀어 오른 때가 수확의 적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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