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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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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6.30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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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2분 이내로 빠르게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10~12시간의 긴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30일 전해왔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로서, 1일 약 1~3회(매 8~10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분무 타입의 코감기약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60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1년간 감기에 걸린 사람 중 코막힘, 콧물 등 코감기를 경험한 사람은 60.2%(1,805명)로 코감기가 대표적인 한국인의 감기 증상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특히 감기를 경험한 사람들의 58.8%(1,763명)는 업무, 공부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 하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신속하고 긴 지속 효과, 전신부작용 최소화, 무방부제,사용 편의성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진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품이다.

나잘스프레이 사용 후, 약효 발현시간은 약 1.7분으로 분사 후 2분 이내에 코막힘 증상을 개선시켜 주며, 10~12시간 효과가 지속돼 하루 약 1~3회만 사용하면 된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부작용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졸음 등 전신적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비강 점막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방부제(벤잘코늄 염산염)도 함유하지 않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특허받은 특수용기를 통해 안개처럼 부드럽게 분사돼 코점막에 안착되기 때문에 분사액이 흐르는 등의 불편감이 적어 처음 스프레이 제형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소아용도 발매, 2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사용 가능해 코막힘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측은 덧붙였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연령에 따라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용'(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0.1%, 화이투벤 멘톨 나잘스프레이 0.1%)과 '2~6세 이하 소아용'(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0.05%)으로 용량을 구분해 사용하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코감기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감기 유형"이라며 "이번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가 코감기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해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투벤은 2014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감기약부문 1위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으로 지난해 출시 30주년을 맞아 리뉴얼 된 제품 5종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새로운 제형의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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