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국내사 진정한 승부는 신약으로
상태바
국내사 진정한 승부는 신약으로
  • 의약뉴스
  • 승인 2004.07.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다.'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을 게을리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80년대면 몰라도 이제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국내 제약사는 다국적 제약사의 단순 판매회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제약사 씨이오 중에서도 이런 진단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의약뉴스는 신약개발은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제약사의 존재 이유는 신약 아닌가. '국내 제약사가 외자사에 반격을 개시했다'는 본지 보도에 대해 충분히 수긍하면서도 "아직은 아니다"라고 반론을 제기해온 분이 서넛 있었다.

이분들은 "제대로 된 반격은 신약으로 승부할 때" 라면서 "아직은 반격 다운 반격이라고 표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말이다. 의약뉴스도 '제네닉 승부는 승부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승부가 아니다'라는데 동감한다.

신약은 하루 아침에 나오지 않고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돈도 엄청 많이 든다. 그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돈이나 경험이 '의지'를 꺽을 수는 없다. 신약개발을 하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신약은 나온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기를 바란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