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비둘기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해왔다.
비둘기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성인 지적장애인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적응 및 발달을 돕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적성과 능력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머니사랑봉사단과 직원이 합심해 작업장 환경 개선 및 중증 지체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작업장 내 근무하는 장애인들에게 체성분검사, 영양상담 등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에 비둘기보호작업장에서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차후에도 봉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로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현기붕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보다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