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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406.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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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양
  • 의약뉴스
  • 승인 2014.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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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면 털과 고기가 생각난다. 털은 오래전부터 알았고 고기는 최근에 알았다.

약간 역한 냄새가 나지만 술안주로 괜찮다. 염소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염소보다 조금 사나운 기질이 있다.

하지만 본래 유순해 늑대 등 육식동물의 공격에 자신을 방어하지 못한다.

그래서 양의 눈을 보고 있으면 슬프다. 알퐁드 도데의 소설 '별'에는 양치기 소년과 스테파네트 아가씨와의 사랑이야기가 나온다.

움베르토 코엘류의 '연금술사'에는 양치기 소년이었던 주인공 산티아고가 나오고 우리나라 대관령에는 양떼목장이 있다.

그곳에는 실제로 양을 쫓는 검정개가 있다. 양의 수컷은 램(ram) 암컷은 유(ewe) 어린 것은 램(lamb)이라고 부른다.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가 압권인 영화 '양들의 침묵'에는 양의 못습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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