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곤명의 약재시장, 판납의 맹륜식물원, 성도의 하화지 약재시장, 장사의 소동현 약재시장 및 약초재배단지, 구지장제약사가 운영하는 구지장약국을 방문하였으며, 참가자 각자의 연구프로젝트와 목적은 각기 달랐으나, 모두들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돌아왔다.
한편, 충남약 노숙희 회장은 한약·양약의 처방전 및 유통에 관한 현황을 파악했으며, 그외 지역의 약국 현황도 함께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노 회장은 국내 경희대 생약실에서 연구하던 박사(현재 중국대 교수)의 도움으로 각 현황 파악을 순조롭게 해낼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자료들은 회원들에게 모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한약의 건조, 유통, 보관과정 및 한약재 감별(사진촬영), 양약국의 실태도 충남약사회 회원들에게 사이버 교육을 통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사에서는 약학회 초청으로(한국약학회와 다름) 중국의 한약 및 약국의 현황에 대하여 여러 가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1월 일본의 의약분업 실태조사 후, 2번째로 중국의 의약분업 실태와 한약현황 조사를 하였으며, 이러한 각국의 약국실태 파악은 약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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