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구본호 회장, 허근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계융 대구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장, 대구시 및 각구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한 대구시약 임원, 제약·도매사 임원 및 선수, 테니스 동호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말끔히 단장된 코트에서 A, B조로 나눠 오후 7시부터 토너먼트로 개최된 경기는 무더운 여름밤을 선수들의 열기로 승화시켰으며, 자정 무렵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약사회를 비롯한 대구지방식약청, 대구시 및 각구 보건소,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약대교수, 제약사 및 도매사에서 골고루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서 범 약업인 대회의 형식으로 치뤄졌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 우승 : 도재용(경진제약), 이한길(남구 대학당약국)
* 준우승 : 허남숙(서구 경성약국), 류주현(한성약품)
* 공동 3위 : 오한희(달성군 강창당약국), 최철(달성군 다나약국), 이진태(북구 하나약국), 박기환(북구 새성심약국)
-B조
* 우승 : 김명환(달성군 보건소), 전태복(대구시 보건과)
* 준우승 : 박용호(세강약품), 김영욱(세강약품)
* 공동 3위 : 이상흥(청심약국), 심재진(북구보건소), 방영준(한도약국), 이행웅(북구약사회)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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