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송재성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복지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등 6개 부처 차관을 포함한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차관급 인사는 다음과 같다.
▲복지부 차관 송재성 사회복지정책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식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통일부 차관 이봉조 국가안보회의 사무처 정책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차관 권오룡 행자부 차관보 ▲산업자원부 차관 조환익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여성부 차관 신현택 문화관광부 관리실장.
이외에 농촌진흥청장에 민주당 손정수 수석전문위원과 산림청장에 조연환 산림청 차장, 중소기업청장은 김성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신임 송재성 차관은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의약분업 등 복지부 정책과 연금, 보험, 의료, 한방, 복지, 국제협력 등 복지부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충북 옥천(56) 출생이며, 청주고 및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16회 ▲대통령 사회복 지·환경비서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장 ▲보건복지 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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