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 판매허가 1주년 즈음하여 새로운 컨셉 제시

레비트라의 공동 판매사인 바이엘과 GSK는 19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을 공식 발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바이엘, GSK는 작년 10월 레비트라 출시 이후 최근까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레비트라’ 제품의 효능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컨셉을 통해 ‘단단한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환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충족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로 확고히 거듭날 것을 선언한 것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이영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1년 전 레비트라의 등장은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는 희망의 신호탄, 전문의들에게는 보다 진보된 발기부전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 발표를 통해 일반인들이 발기부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엘 헬스케어 마케팅 범정은 부장은 “이미 임상 시험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택 기준으로 ‘발기 강직도’가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중 레비트라가 발기 강직도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이로써 레비트라는 최단 10분에 발기가 시작되어 최장 12시간 까지 약효를 유지하며 강한 발기강직도 효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하여 성관계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바이엘, GSK는 리서치전문기관 TNS에 의뢰해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전체 설문 응답자 889명 중 70%인 622명이 ‘발기부전 치료제가 갖춰야 할 특성’ 중 ‘단단한 발기상태가 중요하다’는 항목에 ‘중요하다 또는 매우 중요하다’라는 답변 했다.
이제는 단순한 ‘발기 여부’ 가 아닌 ‘발기 강직도’가 발기부전 치료제의 중요한 특성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발기의 강직도’가 새롭게 발기부전치료제의 선택기준이 되는 상황에서, 레비트라는 전문의 대상 설문조사와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발기의 강직도’가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지목된 바 있다.
우선 레비트라는 바이엘과 GSK가 시장조사전문기관 메디콤에 의뢰해 지난 1분기 실시한 비뇨기과 의사 200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단단한 발기부전치료제로 선택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비뇨기과 의사의 40%가 ‘발기부전치료제의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특성’으로 ‘발기의 강직도가 우수하여 발기 상태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라는 항목을 선택했으며 의사의 52%가 발기부전 치료제 중 레비트라를 강직도가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지목했다.
바이엘, GSK는 환자와 최전선에서 만나는 의사들의 선택은 환자들의 선택을 대변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한 중앙대 의대 김세철 교수가 최근 치료중인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 가지 제품 (레비트라, 비아그라, 시알리스)을 모두 복용해본 환자들 중 레비트라를 선호하는 환자의 63%가 '발기의 강직도'를 그 이유로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레비트라는 지난해 11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6차 유럽성의학회에서 독일 프랭크 좀머 박사가 발표한 임상 시험 결과에서도 단단함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임상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3-way study’로 불리우는 이 임상 시험에는 총 133명의 발기부전 남성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레비트라를 선호한 사람은 47%로 그 이유로는 발기 강직도와 발기 용이성을 지목했다.
이로서 레비트라는 ‘발기의 강직도’가 우수한 제품으로서 차별화된 특성을 인정 받았고 ‘단단한 레비트라’ 라는 컨셉이 도출되게 된 것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세철 중앙대 의대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들이 발기 자체의 가능 여부뿐만 아니라, 이제는 성 관계의 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발기의 강직도’ 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엘, GSK는 향후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남성의 성 건강을 사회 이슈로 확대하여 사회적 관점에서 남성의 성 건강이 자유롭게 논의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GSK는 또한 발기부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보다 많은 남성들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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