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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이형철 정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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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이형철 정책이사
  • 의약뉴스
  • 승인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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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브레인들이 모인 곳이 정책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곳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이형철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할 수 있는 곳이 정책부서"라면서 "끊임없이 아이디어와 전쟁을 하면서 현안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담당 부회장제가 없어지면서 각 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는 물론 약사회 임원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약사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이사는 "약대 6년제 마무리, 건강식품 문제, 약국 활성화 등이 앞으로 정책 부서가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할 회무"라면서 "자신보다는 회원을 위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겠느냐"고 넉넉한 웃음을 지었다.

정책부서는 5개 분과에 90명의 위원이 있다. 그는 "왜 진작 이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위원들이 의욕이 대단해 회무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1분과는 자문분과로 20개 약대 부학장들이 참여한다. 2분과는 전문가 그룹으로 사회약학을 전공한 교수나 회무 유경험자로 이루어져 있다. 3분과는 약국 테스크포스 팀이고 4분과는 한약분과 5분과는 청년분과로 나눠져 있다.

그는 "분과별로 재량권과 활동영역을 확보해 주고 있어 일하는 맛이 나는 회무를 진행할 수 있다" 며 "아무리 능력있고 유능하다 해도 혼자서 모든일을 처리할 수 는 없다"고 말했다.

이 정책이사는 1, 3주 목요일은 상임이사회 2,4 주 목요일은 정책토론에 참여하면서 회무활동에 열성이다. 그는 "열심히 하겠다고 임원이 됐는데 놀면 되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번 원희목 집행부는 과거와 다른 정책과 방향으로 회원에게 사랑받는 약사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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