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거르거나,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등을 실시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으킬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변비’이다.
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변비를 일어나게 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큰 식이 요인은 섬유질과 적절한 체액의 부족이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곡물을 제한하거나 과일과채소, 수분을 적게 섭취하게 되면충분한 식이섬유를 얻기 힘들기때문에 변비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12년 변비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원수에 관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20대(4.6배)~30대(3.8배)의 젊은 연령층에서 그 차이가 더 컸다.이는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여성호르몬 등이 그 원인이 되어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증진재단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오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올바른 식생활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6가지 실천전략을 제안했다.
변비 증상에 관한 체크리스트 및 식생활 실천 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발간한 「내 몸을 위한 건강체중만들기」교육책자에 있으며,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 www.kheal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