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201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를 위한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전해왔다.
협회는 지난 4월 10일 의료기기 업계에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파트너 협약을 맺었으며,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능력 제고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번 CHAMP 사업은 특정 산업이나 직종에 대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목적으로 해당 산업의 관련 업체(기관)와 협약을 체결해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보건산업분야 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와 신성장동력으로서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업체(기관)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실전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개설된 교육 과정은 오는 29일(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핵심과정을 시작으로 ▲STED(국제표준화기술문서)작성 실무과정, ▲임상시험계획서 및 보고서작성 실무과정, ▲임상시험 모니터링 심화과정, ▲의료기기 영업․마케팅 인력양성과정 등 총 5개 과정을 연 2회씩 실시한다.
이 과정은 고용보험기금을 납부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자(대표자 제외)는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문의 : 협회 교육사업부 이윤지 사원 070-7725-8660)
협회 장정윤 산업육성본부장은 “협회는 정부지원 및 자체 개발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