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서초동 약사회관 지하에 별도의 센터를 마련 오는 2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센터는 대한약사회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 산하기구로 운영하며 ▲센터장을 비롯해 ▲평가실무반(약대교수 5인, 개국약사 3인, 소비자단체 1인) ▲효능·안전성 분석연구반(약대 위생약학 분석실험실 위촉) ▲지원부서등을 두고 운영될 계획에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교재를 발간, 전문가 과정 강좌 개설, 약사회 찬원의 건강기능식품 교육실시등의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 센터는 건강기능식품의 평가와 분석사업을 통해 회원약국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약국취급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를 제고 시키고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허가한 제품을 재평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전문지를 통해 집중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시중 유통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하여 불량기능식품 유통을 근절하겠다는 점도 그 기준등에 대해 식약청은 물론 관련업체들과도 상당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약뉴스 기자(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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