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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안전한 출산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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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안전한 출산 고려
  • 의약뉴스
  • 승인 2014.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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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자궁근종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2009년 실 진료비가 무려 999억 원에 달했다. 특히 2~30대 가임기 환자의 비율이 두드러져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관리에 대한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임신 중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출산 시 제왕절개가 불가피할 수 있고, 근종의 크기, 위치, 개수 등에 따라 유산, 조산, 산후출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임기 여성에게 근종이 있는 경우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복강경에 의한 수술적 치료인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 보다는 자궁동맥색전술이 고려되어야 한다.

과거 자궁근종 치료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행해지던 자궁적출술이나 근종절제술의 경우 자궁에 칼을 대야 하는 수술적 해법이라는 점에서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에게는 부담이 컸다. 자궁을 직접 들어내 수술 후 임신이 불가능한 자궁적출술과 자궁손상에 대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근종절제술은 가임기 여성이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호르몬 요법 등 다양한 시술이 폭넓게 도입돼 가임기 여성의 고민이 줄어든 추세다. 자궁에 발생한 근종을 자체 소멸토록 하는 자궁동맥색전술 역시 같은 맥락에서 가임기 여성을 위한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시술 되어 왔다. 특히 근종이 큰 경우 호르몬 치료로 크기를 줄인 후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고 되는 등 향후 여러 가지 치료들을 병행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시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근종 치료기술인 자궁동맥색전술은 다양한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특화된 시술법이다. 다발성 근종까지도 한 번의 시술로 제거할 수 있는 데다가, 자궁을 직접 손상시킬 위험이 적어 가임기 여성이 자궁근종을 관리하는 데 적합한 치료기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근종 치료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에서 자궁동맥색전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정착되어 있고 국내에도 비수술 환자 비율이 늘면서 보편화 되고 있다.

가임기 여성의 자궁동맥색전술에 있어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의 협진도 효과적이다. 임신에 대한 준비와 근종 시술의 다양한 방법을 과별 협진을 통해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에 맞는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진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 나간다면 시술 후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게 자궁과 태아를 보존할 수 있다. 치료방법 중 자궁동맥색전술은 첨단 혈관조영장비를 활용한 특수 시술이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과 충분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자료제공:양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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