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및 심장질환 치료제
일양약품은 12일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중국 제약 그룹 이령약업(YILING Pharmaceutical Group)과 혈액순환 및 심장 질환 치료제 ‘통심락’ 캅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경 안정성 및 약효성이 뛰어난 생약성분의 혈액 순환 및 심장 질환 치료제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통심락’은 전갈, 수질, 선퇴, 오공, 자충, 작약, 인삼, 용뇌 등 동물생약 5종, 식물생약 3종의 혈액 순환 개선제로, 뇌 혈전증 회복기 환자 및 흉부 압박감, 흉통, 협심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특히 이 약물은 최근 중국에서 신약으로 개발되어 중국내 순환기 영역 에서 가장 큰 시장을 있는 차지하고 있는 제품 중의 하나로, 중국 정부로부터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일양약품 유태숙 대표는 “생활패턴 변화 및 스트레스나 긴장감 증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통심락’은 현대인들의 순환기 및 심장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히고 “제품의 안정성 및 약효의 우수성을 무기로 경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관련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대표는 금번 계약 체결과 관련 중국 이령약업을 방문, 현지 생산시설 및 거래선 현황을 둘러본 데 이어, 향후 양사간의 지속적인 제휴관계 및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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