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현대약품, 업계 최초 멘토링 제도 도입 성공
상태바
현대약품, 업계 최초 멘토링 제도 도입 성공
  • 의약뉴스
  • 승인 2004.07.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 및 조직 활성화에 큰 기여
현대약품공업(대표이사 이한구)은 신약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조한다는 회사 비젼과 2004년도 경영방침의 하나인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 최근 성공적인 인재 육성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멘토링 제도란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사람(멘티)을 경험과 역량이 많은 사람(멘토)과 의도적으로 짝지어 상호 합의된 목표에 따라 특정 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제도이다.

2003년 11월 약국 영업팀을 시작으로 한 제1기 멘토링이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2004년 6월 1일부터 병원 영업팀을 대상으로 한 제2기 멘토링이 실시되었다.

1기 멘토링 과정 중 2004년 5월 14일부터 이틀간 일산의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에서는 신입사원과 선배 사원이 한 사람씩 짝을 지어 상호 신뢰 및 존경을 다짐하는 결연식이 있었다. 또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제부도 워크숍은 선배와 후배가 다시 한번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실시중인 체계적 멘토링 제도 도입 이전에도 병원 영업팀에서의 수석실장(박영준 IGP1실장) 중심으로 부서별로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졌다고 현대약품은 전했다.

예를 들어 칭찬 릴레이 등을 실시하여 무한경쟁의 현장을 뛰는 MR(의약정보전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함은 물론 애인소개등 총각사원들의 현실과제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는등 인간적인 면에도 많은 배려를 해왔다.

이와 같이 팀웍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가진 현대약품은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체계적 멘토링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타사와도 인재육성 차원에서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또한 이렇게 멘토링 제도를 뿌리 내릴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대표이사인 이한구 사장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병원 부문 김진환 부사장과 같은 인재 최우선의 경영 마인드를 가진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후원과 해당 추진팀(경영 지원팀장 박남규)의 주도 면밀한 시행이 삼위일체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에 체계적 멘토링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미국 MMHA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한국멘토링코칭센터(원장 이용철)의 역할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D그룹 전 계열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체계적인 멘토링을 도입하거나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 및 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멘토링 제도는 앞으로 현대약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업체에서도 더욱 활성화, 정착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