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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해는 또다시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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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또다시 떠 오른다
  • 의약뉴스
  • 승인 2014.03.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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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노을 사이로 갈매가 한 마리가 비상한다. 지는 해든 뜨는 해든 해는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중천에 뜬 해보다는 지금처럼 막 지려는 찰라의 해는 사라지면 어둠에 쌓이게 되는 이유 때문에 더 새롭다. 해가 진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헤밍웨이의 소설책 제목을 빌리자면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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