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료계의 총파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 아픈 국민을 상대로 진료를 거부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일간지 광고를 7일 냈다.
광고의 내용은 크게 두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국민 여러분께! 이고 다른 하나는 의료인 여러분께!이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는 집단 휴진시에도 진료에 차질 없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불법 휴진 기관을 발견하면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는 당부의 말로 맺고 있다.
의료인 여러분께!는 국민을 볼모로 집단 휴진은 있을 수 없으며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밝히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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