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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7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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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7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힘찬 출발
  • 의약뉴스
  • 승인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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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광장에서 서울역 광장까지 총 631.5km 국토 종단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7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일(木) KTX 목포역 광장에서 동아제약의 유충식 부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표재순, 손숙, 이홍식 자문위원, 전태흥 목포시장, 오병인 전남목포교육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그대를 부르는 이땅의 맥박이 들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행진구간은 새롭게 건설된 KTX고속철도의 서해안 구역이다.

참가자들은 ‘고속철도 시대’ 원년을 맞아 목포, 광주, 군산, 부여, 서산 등 서해안 거점 도시들을 행진함으로써 다가올 중국과 동남아 경영 시대를 조망하고, KTX 서울역까지 총 631.5km의 국토를 20박 21일 동안 행진하며 우리 국토와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번 제7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오는 18일(日)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동학혁명’에 관한 강의, ‘국토대장정 영화제’ 등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국내외 거주 대학생 17,963명이 지원, 124.7: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컴퓨터 추첨을 통해 해외 참가자 12명, 국내 참가자 132명, 총 144명을 선발했다.

한편 참가자들 중에는 62세의 최고령 대학생 김해곤(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부) 씨, 15세에 최연소로 대학에 입학해 올해 대학 4학년생이며 18세의 최연소 참가자 김정희(순천대학교 사회교육과) 씨, 북한에서 귀순한 김군일(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씨 등의 이색 경력자들과 청각장애인 최송화(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씨 가 포함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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