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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창립 50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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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창립 50주년 행사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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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의약품 개발 공급, 지속적 경영혁신 추구”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사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 등 의약계, 재계 VIP 초청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사 창업주인 김신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날 한독약품의 성공이 있기까지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50년 역사와 전통의 토대 위에 다음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업경영의 근본 정신인 신뢰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21세기 초우량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일관되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 나가며, 훌륭한 인재 육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진 부회장은 경과보고 순서를 통해 지난 50년간 회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주요 연혁으로 구성하여 내빈들에게 소개했으며, 50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 자료들을 행사장 내부에 위치한 20대의 TV 스크린에 담아 지난 반세기동안 한독약품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리셉션 행사는 한독약품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오늘날 회사의 위상과 저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회사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독약품은 지난 1954년 7월 1일 서울에서 김신권 회장이 약업인 동업자 6명과 함께 한독약품의 전신인 연합약품 설립한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1958년 회사명을 한독약품으로 변경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57년 독일 훽스트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1964년에는 독일 훽스트의 자본을 끌어들여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2000년 독일 훽스트가 프랑스 롱프랑 로라와 합병되어 아벤티스로 출범함에 따라, 한독약품과 아벤티스 파마 체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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