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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연구직 도미노 이탈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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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연구직 도미노 이탈 해결책은
  • 의약뉴스
  • 승인 2014.03.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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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연구직의 이직이 활발하다.

영업직이나 생산직 만큼은 아니어도 연구직 목숨도 파리 목숨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제약시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너들은 빠른 결과물을 원한다. 많은 돈이 투입됐는데 신약의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면 연구소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신약이라는 것이 수백억원의 돈을 들여 10여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므로 오너의 채근이나 재촉에도 제대로된 결과물을 낼 수 없는 것이 연구원들의 숙명이다.

이런 가운데 연구원들은 좀더 나은 조건이나 환경을 제시하는 다른 제약사로 이직을 하고 있다.

어떤 회사는 아예 팀 전체가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연구조직이 와해될 정도라고 한다. 결과물을 내놓으라는 회사와 내놓을 것이 없는 연구원들의 딜레마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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