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개 치과, 성형외과, 안과, 한의원 200여명 참석

올해로 12회를 맞은 2004 예컨벤션은 Ye Competitive Edge(우리병원의 경쟁력은 어디인가)라는 모토로 의료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예네트워크 병원의 경쟁력과 주식회사형 병원으로의 도약이란 핵심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예네트워크 가족들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원천을 연구하는 등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객만족 극대화와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주식회사형 병원 체제로의 도약과 같은 예네트워크 전체 이익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메디파트너 남대식 부사장의 주식회사형 병원시대와 예네트워크 비전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강남예치과 문정호 원장과 전주예치과 강경찬 원장의 팽키철학 강연이 이어졌다.
또 이번 컨벤션에서는 행사주제와 부합되는 병원별 임상,경영분야 포스터 시상식과 임상 및 서비스,경영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est Practice 시상식이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객중심의 예철학을 구현한 전주예치과가 최고 영예인 ‘Ye way’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Human Relation부문은 수지예치과가 고객만족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창원예치과와 제주예치과가 각각 수상했으며, 임상Quality와 효율경영부문에선 목동, 대구, 분당 예치과가 각각 수상했다.
예네트워크의 Best Practice 시상제도는 병원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화가 필요한 특정분야에 대해서 예네트워크 병원 서로간의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 전체의 고른 질적성장과 유대감 강화,각 분야별 역량이 뛰어난 병원의 현장노하우를 전체병원이 공유함으로써 전국 예네트워크 병원의 균등한 퀄리티를 확보, 예 브랜드로서의 명품화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태풍으로 인해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네트워크 소속 의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네트워크 가족들이 최신 임상기술과 경영정보를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도모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축제가 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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