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20여명 충남 보령시 미산면서 진료

미산면 거주 주민 대상으로 한 이번 검진에서는 치과 최희인 교수, 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를 비롯,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300여명의 미산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건진한 날로부터 14일 내에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의 농어촌 무료건강검진은 지난 1996년부터 중부권의 구석진 곳들을 돌며 무의촌 지역을 대상으로 9년째 실시중이며 이외에도 병원내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도 정기적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 봉사활동을 벌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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