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22일 "약대 6년제 합의로 이제 의사 한의사와 약사들이 손잡고 상호 협조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원회장은 취임 100일과 약대 6년제 합의와 관련 이같이 밝히고 약계 30년 숙원이었던 약대 6년제가 오늘 그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약대 6년제로 약사직능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6년제 합의로 약사의 한약조제가 위협을 받게 됐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도 "2만 8,000여 한약조제약사의 자격은 아무도 박탈 할 수 없다"고 한약사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다만 "이번 합의는 6년제 적용을 받는 약대 신입생들이 한약 취급을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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