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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차 대구광역시 여약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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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차 대구광역시 여약사 대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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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제 20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가 대구광역시 약사회 주최, 대구시약 여약사회 주관으로 19일 7시 30분 대구 수성관광호텔 은하수홀에서 여약사 회원을 비롯한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순애 여약사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엄점옥 여약사 총무의 약사윤리강령 낭독, 박순열 대회장의 내빈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대구광역시 약사회장 표창, 재직기념패 전달 등의 시상식이 있었으며, 광명학교 고등부 3학년 남재복 학생을 비롯한 지체 부자유 학생과 모범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박순열 대회장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대구시 조기현 행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대회사에서 박순열 대회장은 "본 여약사회에서는 전문직능인으로서 국민건강을 보살피는 파수꾼으로서 역할과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병 환자의 치료등 선배들이 마련해 온 인보사업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온정과 사랑을 계속 베풀 것"이라고 말하고, "소명의식으로 약사직능을 수호하자"고 밝혔다.

김해영 대약 여약사회장의 격려사와 대구광역시 약사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여기서 구본호 대구시약 회장은 "임기내 성분명 처방과 약대 6년제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특히 약대 6년제는 현 정부의 공약인 만큼 대통령에게 약속된 실현 의지를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참석회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조해녕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기현 행정부시장과 김석준 대구달서병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축사를 끝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석식 후 개최된 2부 순서에서는 여약사회 경과보고 및 사업 계획 토의가 있었다.

3부 화합의 장에서는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철수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복식 호흡으로 음률에 맞추어 노래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은 류경연(전 대구시약 환경위원장)씨가, 대구광역시 약사회장 표창패는 금병미(분구분회 부회장), 최은정(달서구분회 전 동구분회 부회장), 서경미(동산의료원 약제과장)씨가, 재직 기념패는 박경필(직전 여약사회장, 제 8대 여약사회장)씨가 각각 수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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