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원격의료 실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원격의료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의 손길을 기다린다'는 제목의 광고를 10일 각 일간지에 동시에 게재한 것이다.
의사들의 심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같은 광고는 원격의료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광고는 '참 ~ 세상 편하고 좋아졌어' 라는 노인 장애인 환자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눈에 띄게 배치했고 병원이 없는 섬에 사는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의견을 곁들였다.
원격의료는 동네의원중심으로 진행되는데 편리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 광고의 핵심이다. 11일 총파업 출정식을 여는 의사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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