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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네티즌 패러디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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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네티즌 패러디로 확산
  • 의약뉴스
  • 승인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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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를 둘러싼 약계-의계-한의계간의 치열한 논란과 실력행사가 온라인상의 패러디로 확산돼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생과 30대 직장인 등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루 수만명이 접속해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표적 패러디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시사갤러리에는 약대6년제를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의 격투장면을 이용한 패러디에서 의계는 “약사가 임상은 무슨 임상이냐, 인턴에 레지던트 까지 야무지게 하고 군의관 까지 하면 그때서야 임상이 뭔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영화 ‘올드보이’의 패러디는 제목을 ‘약대보이’로 바꾸고, “너무 오래 기다렸어”, “2004년6월 대결은 이제부터다!”라는 카피로 입장을 카피로 축약했다. 또한 "약대6년제는 30년전부터 논의되어 온 학제 개편안이다. 순수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포스터는 “약대6년제는 국민의 미래다”라고 강조하고, “약대6년제는 정부의 약속이었다”고 주의를 환기 시켰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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