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반장 이상 전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구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대 6년제 실현은 현 정부의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적극 추진하지 않는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4년제 약사는 약사로 인정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을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가 또 다시 특정 이익단체의 음모에 휘말려 머뭇거린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약 전영술 부회장이 약대 6년제 실시와 관련, 현재까지의 경과를 연도별, 일자별로 보고하고, 정광원 부회장이 개요 및 현황 설명을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자료에 따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질의응답시간에는 대구시약 구본호 회장이 약업계 현황의 전반적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에 대해 답변 했으며, 참석 임원 회원에게는 조속한 약대 6년제 실현을 위해 회의 및 대시민 홍보를 적극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마지막으로 대구시약 김원제 정책위원장이 결의문을 참석임원을 대표해 낭독하고 마쳤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