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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지부 월례회 내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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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지부 월례회 내용 관심
  • 의약뉴스
  • 승인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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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대전충남 지부(지부장 최성률) 월례회서 나온 의견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매업체의 판매자료를 제약사 영업사원이 직거래를 확산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제약사의 판매전략 일환으로 제공됐던 판매자료가 제약사 영업사원이 직거래 영업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

최지부장은 "도매업체의 판매정보는 판매업체의 일급정보로서 각사마다 기밀문서로 보호해야 하나, 제약사의 기획생산을 비롯한 토탈마케팅 기획자료로서 이용한다는 목적에 따라, 도매업계가 협력하고 있는 것인데, 이를 소수 제약사가 역이용하여 직거래 영업확산으로 이용한다면 도협 중앙회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대해 회의에 참석한 주만길 도협회장은 "판매자료를 목적과 달리 이용한다면 충분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답해 이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회장은 도협의 앞으로 회무방향을 ◇도매적정마진을 위한 제약협회와 공동연구사업 ◇제약협회와 도협의 비회원사 정보제공으로 거래질서 확립 ◇도매 담보비용은 제약 책임 ◇사후%, 사전%로 양성화 ◇약사회와 상설위원회 채널 구축 ◇외자사 대응 대체품목 활성화 ◇도매업 제3자물류 허용 ◇불용의약품 반품처리 등이라며 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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