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16:15 (금)
개국약사 90% 선택분업 반대
상태바
개국약사 90% 선택분업 반대
  • 의약뉴스
  • 승인 2004.06.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국약사의 90%가 선택분업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절반이상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약국정화 운동 가운데 우선순위로 가격문란행위를 들었다.

약사들은 의사들이 주장하는 선택분업에 대해 현제도의 발전적 보완이 필요하지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데 높은 비중을 두었다. 이같은 사실은 의약뉴스가 창간 2주년을 맞아 개국약사 250명을 대상으로 1:1 전화 설문 조사를 한 결과로 밝혀졌다.

250명 가운데 응답자 100명 중 90명이 선택분업을 반대했고 찬성 6명 관심없음이 4명이었다. 약국정화 운동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일반약의 가격문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4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다음으로는 카운터추방(26명) 면대행위 근절(20명) 순이었다. 이같은 여론 조사 결과는 개국약사들은 현재의 분업제도가 만족하지는 않지만 선택분업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