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골이에 대해서도 종전에는 단순한 잠버릇의 일종이라고 여기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코를 고는 사람 가운데 고혈압과 뇌졸중, 부정맥 등이 빈번하게 관찰되면서 이제는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성인 3명중 1명은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중 1명은 만성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주기적 사지운동(PLMS)은 65세 이상 노인의 25%이상이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 된 바 있다.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정도를 진단하고, 수면의학 전문가와의 자세한 상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들의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 예방을 한다.
수면장애의 종류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대다수로 코골이는 수면시 좁아진 기도, 특히 입천장, 인두수축근이 떨려서 나는 소리로 성인의 25∼10%가 코골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무호흡증은(sleep opnea)은 코골이가 심한 경우 수면중 약 10초이상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로 동맥혈내 산소포화도의 감소, 부정맥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며, 수면효율의 저하로 주간의 과도한 졸림과 기억력 저하 및 집중력 저하의 증상이 수반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에서는 검사시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쾌적하고 아늑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면장애센터는 불면증 클리닉과 주간졸림증 클리닉 수면이상행동 클리닉 등 다양한 수면관련 클리닉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검사인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통해 수면8시간 동안의 뇌파와 안구운동, 하악 근전도, 다리 근전도, 심전도, 코골이, 혈압, 호흡운동, 동맥혈내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포괄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과 호흡지장을 초래하는 편도, 아데노이드, 코막힘, 갑상선 기능이상의 치료와 양압보조기 및 치아교정, 코골이 수술 등을 병행한다.
▲진료진 :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 철 교수팀
▲문 의 :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031-412-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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