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와 가족 200여명 참석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의 혈당·혈압 측정 및 상담시간을 가진 후 내분비내과 김현진 교수와 재활의학과 이호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내분비내과 김현진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당 상태로 방치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만성합병증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당뇨병 환자는 철저하게 약물요법이나 인슐린 주사요법 등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만, 흡연, 운동부족, 과식 및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의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