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남수 사장은 "2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해 주었기에 남양약품이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됐다"며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남사장은 이어 "지금처럼 일치된 마음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회사를 만들자" 며" 남양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신사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에서 "사우회에 후생복지비 명목으로 1천만원의 사비를 쾌척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사원의 복지 향상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남양은 창립 기념일에 맞춰 우수 직원의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직원들은 창립기념행사에 앞서 어리목에서 영실코스로 이어지는 한라산 등반을 했으며, 둘째날에는 천지연폭포, 용두암 등 제주관광에 나서는 등 오랫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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