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험방송을 마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원내방송 서비스는 병원 내 로비 등 여러 환자대기 공간과 병실에 비치되어 있는 TV와 LCD 모니터 등을 유선으로 연결한 후, 송출기를 통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전송하는 방식.
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들은 환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이 될 진료과 및 진료교수에 대한 각종 정보를 비롯하여 응급처치요령, 식이요법, 소아 의료정보, 잘못된 건강상식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담고 있다.
원내방송은 유선 방송 채널 85번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정희연 병원장은 “동영상을 이용한 이번 방송서비스가 타 병원과의 차별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방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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