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각급 약사회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 분회장은 " 반회를 살리기 위한 묘안을 찾고 있다" 며 " 약사회 하부조직이 왕성한 활동을 하면 약사회가 힘을 갖게 된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분회장은 " 아무리 반회를 활성화 시키려 해도 잘 안된다"고 하소연하고 "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은 것이 현실" 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실제로 반회 활성화를 외치고 있는 것과 비례해 회원 참여율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수교육 이수 평점을 주거나 약사 현안에 대한 정보와 약사감시 일정 등을 알려주는 방안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참여하지 않은 회원은 연수교육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주고 약사회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도 분회를 활성화 시키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 개국약사는 " 참여자에게는 당근을,비참여자에게는 채찍을 주는 양면작전이 반회 활성화의 지름길"이라고 잘라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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