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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발돋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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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발돋움 다짐
  • 의약뉴스
  • 승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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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300억원, 2009년까지 2,000억원의 매출 달성
주식회사 보령(대표 이인영)은 29일 창립14주년을 맞아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서의 미래비전을 밝히고 금년도 300억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보령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2009년까지 ‘보령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방문판매, 홈쇼핑 판매, 텔레마케팅 등 유통의 혁신을 통해 품질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매년 2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온 보령은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매출액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건강기능식품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도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인영 대표이사는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전제하고 “항상 오픈 마인드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명한 경영을 통해 2004년 300억원 매출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향후 5년 간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보령은 현재 녹차분말제제의 특수영양식품 ‘카데킨 아가리쿠스’와 홈쇼핑에서 장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성장발육식품 ‘월드라키’ 등 건강기능식품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타민음료 ‘비타 플러스’ 등의 전문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보령키커라, 조인프리놀, 뷰티&바디 등 3개 건강기능식품을 미국 FDA 공식 절차를 거쳐 수출한 바 있다 .

한편 주식회사 보령은 1990년 5월 29일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킴즈컴에 이어 보령그룹의 네번째 계열사로 창립됐다. 1993년 12월 준공된 보령빌딩 공사와 관리등 부동산 임대업으로 사업을 시작, 1998년부터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종합유통업체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작년 2월 창립 당시부터 사용해오던 ‘보령산업주식회사’라는 사명을 ‘주식회사 보령’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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