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23:04 (화)
서울대병원 병원보 '함춘시계탑' 지령 300호
상태바
서울대병원 병원보 '함춘시계탑' 지령 300호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79년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창간된 서울대병원 병원보(월간) '함춘시계탑'이 지령 300호를 맞았다.

300호 특집호는 20면 올 컬러로, 학술업적을 비롯한 행사 등 병원소식, 함춘만평, 기획특집, 협력병원 및 모자병원 탐방기, 분당서울대병원 및 보라매병원 소식 등 기존 기사 및 칼럼 외에, ▲발행인 기념사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등의 축하 메시지 ▲독자 설문조사 ▲칭찬 릴레이 종합 ▲병원보에 바란다 ▲창간부터 300호까지 병원 발전상 ▲미리 꾸며본 400호(2012년 9월호) ▲함춘시계탑의 어제와 오늘 등 특집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함춘시계탑은 지난 1978년 서울의대 부속병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법인화하면서 원내 의사교류 증진과 대외 홍보매체 필요성 등이 대두됨에 따라 1979년 4월 타블로이드판 4면에 발행부수 3천5백부로 창간됐다.

현재 직원, 환자와 보호자, 서울의대와 치대 동문, 주요 기관 등을 비롯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동문과 장기연수 중인 교직원에까지 배포되고 있다.

함춘시계탑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컬러 타블로이드판 8면에 1만6천부를 발행하고 있다.

특히 1997년부터 기획 및 취재, 기사작성에서부터 매킨토시를 이용한 편집까지 인쇄를 제외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내고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97년부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PDF 파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에는 한국사보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석화 편집인(홍보실장, 성형외과 교수)은 "특히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병원의 특성상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의 마당으로서, 또한 환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매개체 등으로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인에게는 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환자와 일반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의학상식을 제공함으로써 화합과 참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