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200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이금기·윤원영 이사와 윤종수 사외이사를 연임시켰다.
주총은 또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한 데 이어 제61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일동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전기대비 28.2% 신장한 2200억원의 매출과 26.8% 신장한 180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도전적으로 설정한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일본 경구용 항생제 시장 1위 품목인 후로목스를 비롯한 유망 신제품의 개발과 함께 속효성 식후 혈당 강하제 파스틱, 의료용 드레싱재 메디폼, 전해환원수기 휴먼워터, 아로나민시리즈 등 주력 육성품목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년동안 혁신과 도전의 기업문화를 창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신인사제도, 신교육제도 등 기업환경 변화에 걸맞은 제도를 도입하여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과 능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고객 최우선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TQM과 CRM에 만전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