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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다, 담도암에서 이차적 치료제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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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다, 담도암에서 이차적 치료제로 사용 가능
  • 의약뉴스
  • 승인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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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명 환자 대상 증상 호전 확인 보고


로슈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상품명:젤로다)가 담도암 환자의 이차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Onkologie 최신호에 "Capecitabine as Second-Line Treatment for Metastatic Cholangiocarcinoma: A Report of Two Cases"란 제목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명의 환자들에 대한 한 기초 연구에서 진생성 전이성 담도암에 대한 카페시타빈 치료는 환자들이 잘 견디고 심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한다.

독일 무니치 대학 클리닉의 연구자들은 질환의 진행이 멈추었으며 카페시타빈이 이 환자들에서 2차 치료로서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자들은 재발성 전이성 담도암의 치료는 이 종양이 항암제에 대해 저항성을 갖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진행된 또는 전이성 질환이라고 진단되었을 때 증상 경감이 주된 치료적 목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명의 연구 참가자들은 이전에 간동맥을 통해 5-FU/FA과 oxaliplatin 그리고 5-FU/FA과 gemcitabine의 병합 약물을 주입받는 것을 포함한 항암치료를 받았었다.

질환의 진행이 진단된 후에, 두 환자들은 경구 카페시타빈을 매일 체표 면적 1 평방미터당 2,500 밀리그램을 2주 동안 하루 2회로 처방받았다. 이렇게 한 뒤 1주간의 휴식 기간을 갖도록 하였다.

연구자들은 카페시타빈 치료를 두 환자들이 잘 견디었으며 방사선 검사 및 종양 표지 검사에서 질병의 진행의 중단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의약뉴스(master@newsmp.com)
[20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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