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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사회 윤병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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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사회 윤병길 회장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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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봉사하는 약사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약사회 윤병길 회장은 "강원도 지부가 전국에서 가장 봉사를 잘하는 지부"라고 말했다.

그는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약사된 도리" 라면서 "봉사를 통해 국민 속으로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 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윤 회장은 취임 후 공약했던 사항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있다.

약사감시일원화,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약대 6년제 등 각종 현안은 대한약사회와 공조를 통해 이뤄 나겠다는 각오다. 지부 차원에서는 자랑스런 약사상, 믿음직한 약사상, 봉사하는 약사상을 만들기 위해 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그는 틈만 나면 회원약국을 돌며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다음 달에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엑스포 대회에 맞춰 총회를 여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불우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인 것도 다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윤 회장은 "여성 지부장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기대반 우려반 시선이 있었느나 지금은 우려는 사라지고 기대감만 남았다" 며 "회원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할 수 있도록 방어벽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780여명을 회원이 있는 강원도는 회원들의 단결심이 특히 강해 지부를 중심으로 잘 뭉치는 것이 특징이다. 윤 회장은 이런 특징을 살려 강원도에서 일기 시작한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의 역할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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