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김안과, '2004년도 잼터 만들기' 워크숍 개최
상태바
김안과, '2004년도 잼터 만들기' 워크숍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단합 다지고 의료서비스 제고 다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14~15일, 22~23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그린화재연수원에서 '2004년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잼터(재미있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직원 200여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이영석사장('총각네 야채가게' 저자)의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및 통기타 라이브 공연, 도미노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의 모든 것'(일명 총각네 야채가게)이라는 7개 지점을 가진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이영석사장은 특강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자신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일인 만큼 재미있고 신나게, 열정을 갖고 하라"며,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프로의식을 보인다면 일을 즐기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오징어 행상, 바바나 행상을 비롯한 체험을 바탕으로 신명난 강의를 이끌어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및 라이브 공연시간에는 팀별로 나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렸다.

이튿날 열린 도미노게임에서는 모든 참가직원들이 9개조로 나뉘어 4시간 동안 병원의 발전과 서비스 증진 등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모양의 도미노를 구성하면서 팀워크를 다졌다.

김순현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모두는 김안과병원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임을 거듭 확인했다"며, "그동안 일을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동료간의 오해를 떨쳐 버리고 여기서 충전된 힘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한층 제고하자"고 말했다.

또 김희수 이사장도 2차 워크숍에 참석해 "김안과병원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만큼 발전했다"고 치하하고, "놀 때는 즐겁게 놀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멋진 직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