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약발협 쥴릭문제 도협 비대위와 공조키로
상태바
약발협 쥴릭문제 도협 비대위와 공조키로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쥴릭파마코리아의 저마진 정책에 도협 비대위와 행동을 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약발협은 쥴릭파마가 본사에 54억여원을 지급하면서도 도매마진을 인하하는 처사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도매 업계가 고생해 얻은 고혈을 쥴릭이 앗아가는 문제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약발협은 또 일반의약품 역마진 문제와 처방의약품 사전% 확대를 위해 개선책을 적극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또 시도협과 서울시약이 반품에 합의한 사항을 지키되 반드시 유효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제품인지, 자사가 판매한 것인지를 확인해 회원사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시켰다.

김정수 회장은 "나날이 침체일로에 있는 약업경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들의 변칙적이고 강압적인 도매유통정책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보상을 받도록 심혈의 노력을 다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