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4 23:04 (화)
가협-대구시, 남녀성비불균형 해소 캠페인 전개
상태바
가협-대구시, 남녀성비불균형 해소 캠페인 전개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지역의 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 해결하고자
2002년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115.0)는 전국에서 출생성비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정종학)는 영남지역의 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을 해결하고자 ‘남녀성비불균형해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4년 대구광역시 가족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남녀성비불균형해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구지하철 1호선 전동차내에 6월 30일까지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가협은 이 캠페인을 통해 태아성감별과 인공임신중절을 없애고,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심어 성비불균형으로 일어나는 성차별이 근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2003년에도 양성평등, 성폭력, 가정폭력, 성비불균형 등에 주제로 대구MBC 라디오에 건강사회캠페인을 펼쳤으며, 성비불균형해소를 위한 거리캠페인 ‘XX와 XY의 선택’을 통해 직접적인 시민참여마당을 만들어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