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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교체 의협 약사회 긴장속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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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교체 의협 약사회 긴장속 주시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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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김화중 장관의 교체가 임박한 가운데 22일 약사회와 의협이 후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약분업, 약대 6년제 등 양 단체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들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선택분업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분업 마인드가 있는 장관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정신이 완전의약분업에 비중이 쏠리고 있지만 김장관과는 다른 인물이 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누가 장관이 돼도 선택분업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김홍신 전 의원이든 정동채 의원 이든 약사회에 우호적인 인물일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안에 매듭짓기로 한 약대 6년제가 늦어지거나 원점에서 재검토 될 것에 대한 우려감은 있다. 김장관과 함께 세계보건기구 회의 참석자 외국 방문을 하고 지난 20일 돌아온 원희목 회장은 후임장관이 누가되고 성향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복지부장관 등 4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개각은 빠르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9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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