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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 김종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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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 김종수 회장
  • 의약뉴스
  • 승인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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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 김종수 회장은 "회원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회무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회장은 취임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는 짧은 취임기간 동안 회관을 마산에서 도청이 있는 창원으로 옮기는 큰 일을 해냈다. 마산은 김회장의 연고이며 직전 분회장을 했기 때문에 마산으로 지부를 옮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 보다는 전체 회원의 편의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4월 창원으로 이전했으며 이전 바로 다음날 실시한 한방강좌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이전하기를 잘 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주변여건이나 교통, 전망 등 모든 것이 좋아 결정한 일인 만큼 회원들이 훗날 지부 이전에 대한 공과를 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새로 입주한 회관에서 열린회무, 투명한 회무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를 개통한 것도 회원들과 좀더 빠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일환이다. 다른 지부에 비해 약간 늦게 진행되고 있는 재고약반품문제에 있어서도 노하우를 전수 받아 탄력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보건소 중심의 약사감시일원화 , 국민속으로 파고드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원들과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 정립은 대약과 보조를 맞춰 진행하는데 그 일환의 하나로 경남시조문학상에 3백만원을 협찬하고 있다. 이번이 8번째로 이런 후원을 통해 좀더 시민과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는 "3년 후 회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든 상관없이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회무를 하겠다" 며 "앞으로 선택분업저지와 상품명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도 긴밀한 협조를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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